영유아 건강검진 :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건강검진
대상 : 생후 4개월 ~ 71개월 까지의 영유아
횟수 : 총 7번
방법 : 인터넷으로 문진표 미리 작성 (혹은 내원하여 작성), 아가와 직접 내원
가격 : 무료
결과 : 검진완료 후 보호자에게 직접 통보
1차 영유아 검진
- 생후 4~6개월
- 키와 몸무게, 머리둘레 측정
- 발달을 따로 평가하는 항목이 있지는 않다. 하지만 다른 차수에 비해 신체검진을 꼼꼼하게.
- 이때의 아가들은 보통 기저귀까지 다 벗겨서 전신진찰을 하기 때문에 탈의가 어려운 옷을 이쁘게 입고온 경우에는 진찰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간혹 있다.
- 이유식 : 5개월~6개월 사이에 시작하는 것이 권장된다.
- 밤중 수유 : 교과서 상에서는 2~4개월이 되면 밤중 수유 횟수가 줄어든다.
- 손빨기 : 생후 6개월 전후 아이들에게는 흔한 행동이다.
- 뒤집기를 하는 때이기 때문에 안전에 유의 필요. 뒤집지 못할 때도 낙상이 발생한다.
2차 영유아 검진
- 생후 9~12개월
- 키와 몸무게, 머리둘레 측정
- 발달평가항목 시작됨, 발달 평가 할 때, 부모님이 체크해주셔야 할 항목들이 다양하다.
: 항목 중에 아기에게 시켜보지 않았기 때문에 '못한다'로 체크해서 오시는 경우가 있는데,
진료실에서 실제로 해보면 아기들이 해내는 경우가 많다.
항목체크를 할 때 한번쯤은 아기에게 시켜보는 것을 권장하고,
만약에 아기가 못하더라도 지나친 걱정은 하지 않고 내원하셔도 된다.
- 권고사항
: 12개월 부터는 우유 준다.
: 아이의 행동반경이 넓고 높아지기 때문에 안전에 더욱 더 유의가 필요하다.
: 아직은 카시트 뒤보기.
: 돌 전후로 분유병을 떼는 연습 필요하다.
3차 영유아 검진
- 생후 18~24개월
- 키와 몸무게, 머리둘레 측정
- 이유기 완성시기 : 하루 세 끼 식사와 2회 간식
- 의사표현이 강해지는 시기 : 밥 먹이기 힘들다. 새로운 음식을 거부한다.
- 분유병을 끊고 컵을 사용하도록 권고한다.
- 당도가 높은 음식 (과일 주스, 탄산음료, 이온음료, 어린이용음료, 사탕) 되도록이면 주지 않도록 주의한다.
- 우유 : 만 2세 까지 하루 2컵 (500ml) 권고 → 2세 이후에 과체중/비만일 경우에는 저지방우유 가능
- 대소변가리기를 '시작' 하는 시기 : 시작을 하는 시기이지 '완성'을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대소변가리기가 안된다고 아이와 부모님 모두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다.
- 만 1세 이상 & 몸무게 9kg 이상 = 두가지 만족이 되면 카시트 앞보기
: 카시트 앞보기에 대한 연령은 나라마다 권고가 다르다
: 뒤보기로 탔을 경우 싫어하는 아이가 많지만, 후방추돌로 사고가 날 경우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뒤보기 유지가 중요하다.
4차 영유아 검진
- 생후 30~36개월
- 키와 몸무게, 머리둘레 측정
- 체질량지수(BMI) 표시되기 시작 : 과체중/비만이 되기 쉬운 시기, 지방은 하루 식이의 30% 정도로 권고.
- 음식으로 부모님과 갈등이 심화될 수 있다.
- 운동능력이 상승되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.
5차 영유아 검진
- 생후 42~48개월
- 키와 몸무게, 머리둘레 측정, 백분위 확인, 체질랑지수(BMI) 확인
- 시력검사 시작 : 아기의 주관적 반응을 평가하는 검사이기 때문에 집중력이나 주변환경에 따라서 결과가 변화할 수 있다.
6차 영유아 검진
- 생후 54~60개월
- 키와 몸무게, 머리둘레 측정, 백분위 확인, 체질랑지수(BMI) 확인, 시력검사
- 신체적으로 지방세포 수, 크기가 동시에 증가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과체중/비만이 되기 쉬운 시기이다.
- 타고 놀 것들이 많아지면서 다쳐서 병원오는 경우가 많다. 보호구 착용.
- 개인위생에도 신경을 써야할 나이.
7차 영유아 검진
- 생후 66~71개월
- 키와 몸무게, 머리둘레 측정, 백분위 확인, 체질랑지수(BMI) 확인, 시력검사
- 취학 전 챙겨야 할 것들이 많지만, 적어도
: 혼자 학교가기, 혼자 밥먹기, 화장실 혼자가기 세가지는 꾸준히 연습하면 좋을 것 같다.
: 초등학교 입학하면 혼자서 해야할 것들을 조금씩 연습시켜주면 학교에 가서도 적응이 쉽다.
※ 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하였으나 주관적인 내용 또한 포함되어 있습니다.
의학적으로 각 연령별로 '최소한' 이만큼은 해야한다. 라는 기준은 있다.
하지만 또래에 비해 느리다고 해서 모두 병적인 것은 아니다.
이세상 부모님들은 다 잘하고 계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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